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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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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kw3017 202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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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쓰실때 필기가 화면에 표현될 때 프레임이 딱딱 끊기면서 부드럽지 않더라구요
요즘 펜데믹으로 학교수업이 영상강의가 많은데 거기서는 대체로 부드럽게 올라와서요..
혹시 좀 더 부드럽게 영상에 담으실 수있으실 까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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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tool 과 현재 시중에서 사용하는 tool 과 차이가 좀 있습니다.
둘 다 장점과 단점들이 있는데 여기서 모든 것을 말씀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소리, 영상의 인식 방법이 좀 달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 급하게 말하다 보니
글씨를 너무 빨리 서둘러 쓰게 됩니다.
그러면 글씨도 예쁘게 나오지 않고 끊어져 보이는 현상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글씨는 일종의 그림이므로 처리하는 속도에 맞춰 차근차근 그리고 천천히
글을 써야 하는데, 지루하지 않도록 제가 너무 빨리 말을 하고, 또 말을 빨리 하는
속도에 맞춰 급하게 글을 쓰다 보니, 컴퓨터가 글씨의 인식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하고
갑자기 글자가 완성되어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너무 글씨를 빨리 쓰다 보니 글씨도 예쁘지 않고요.
(사실 천천히 써도 제가 원래 글씨가 졸필이라 글씨가 예쁘진 않습니다.)
아무튼, 글씨가 갑자기 완성되어 보이는 것을 방지하려면,혹은 해결하려면,
두 가지가 병행 돼야 합니다.
글씨를 천천히 써야 하고, 글씨를 천천히 쓰려면, 거기에 맞춰 말을 천천히 해야 합니다.
말도 빨리하고 (이건 기술적으로 문제없지만) 글씨도 엄청 빨리 써도 문제가 없으면 좋은데,
기술적으로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현재로선 가능하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말을 빨리 하면서 글씨를 좀 천천히 쓰는 것도 사실상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말은 빨리해서 그 다음 내용으로 갔는데, 글씨는 그 이전 것을 쓰고 있을 순 없을 테니까요.
보통 학교 수업에선 교수님께서 글씨도 또박또박 천천히 써 주시니 보시기도 편하실 겁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긴한데....
학교 수업은 누구나 의무적으로 청취를 해야 하므로, 교수님 위주로 제작이 된다면,
저의 경우는 듣는 분 위주로 강의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천천히 또박 또박 제작을
하게 되면, 아마.... 수업이 지루하다고 수강후기에 올리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무적으로 청취해야만 하는 대학의 교수님들의 수업과 달리
제 수업은 지루하면 안 들어도 되는 수업이니까요. ㅠ.ㅠ
교수님들은 갑이시지만... 저는....ㅠ.ㅠ
하지만,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마음에 항상 담고 있겠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해결해야 하는 목록에 항상 담고 있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결을 해야 하니까요.
말씀하신 내용을 당장에 해결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소중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2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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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sgojulia |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걸 알려주려고 하다보니 마음이 급해져 점점 말이 빨라지십니다.
저도 예전에 학원에 있을때 그랬으니까요 ㅎ 제가 수업한걸 녹음해서 들어보면마치 2배속 3배속으로 돌리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저도 참 악필인데 맘이 급하면 글자가 더 안써지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각은... 영어단어는 써 주시되 한국어는 굳이 쓰실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이 강의 들으시는 분들 한국어는 다 잘 하시잖아요? 그쵸?
시간은 없는데 한국어까지 친절하게 다 쓰시는거 보고 저도 예전부터 느꼈던 점입니다.
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
202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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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3017 |
강의는 늘 하시는 모습 그대로가 저에겐 최고로 좋습니다.저는 단지 필기표현이 부드럽게 되길 바란건데 툴의 차이가 있으신거네요. 답변 늘 감사합니다. |
202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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